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구직자 10명 중 9명 "이력서 가족사항과 키·몸무게 쓰기 싫다"

대다수 구직자들이 과도한 인적사항을 묻는 이력서에 거부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23일 취업준비생 7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98.7%가 '쓰기 싫은 이력서 항목이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가 가장 쓰기 싫은 이력서 항목은 '가족사항'이 21.6%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신체사항(키·몸무게·혈액형 등)'이 19.1%로 2위를 차지했다.

응답자의 56.8%는 이같은 이력서 항목에 대해 '입사에 필요한 내용이 아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밖에 '개인정보가 과도하게 노출된다' '서류 필터링 기준이 될 것 같다'는 우려를 표했다.

임경현 인크루트 본부장은 "기업이 이러한 항목을 왜 제시했는지 한 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이력서는 단순히 나를 소개하는 서류가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대화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