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로이킴·라이너스의 담요·하이니가 '딜리셔스 뮤직시티-치맥 카니발'의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달 16·17일 서울 상암동 DMC 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딜리셔스 뮤직시티-치맥 카니발'은 치맥(치킨+맥주)과 관련된 다양한 푸드 콘텐츠가 곁들여진 음악 축제다.

앞서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됐던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이한철 밴드·피터팬 컴플렉스 등 개성 넘치는 밴드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까지 총 12개 팀이 '치맥 파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 팀은 "초대형 아웃도어 펍을 연상케 하는 치맥 파티로 '페스티벌=음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음악과 음식을 함께 강조해 모두가 먹고 즐기는 카니발 형태의 페스티벌"이라며 "관객 참여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진정한 카니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