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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한국전력기술 감사에 여당 정치인 출신…낙하산 논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의 상임감사 자리에 여당 정치인 출신이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한전기술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순견 전 새누리당 포항시 남구·울릉군 당협위원장을 감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신임 감사는 18대 대선 때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조직총괄본부 지방분권위원장, 올해 6·4 지방선거 때 김관용 새누리당 경북도시자후보선거대책위 수석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에 앞서 경찰서장 출신의 이 모씨가 한전기술 감사로 추천됐으나 6월 10일 임시 주총에서 부결됐다.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의 김모 전 감사의 후임으로 이 씨가 추천되자 한전기술은 당시 주총을 연기하며 감사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 한전기술의 최대주주는 약 71%의 지분을 가진 한국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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