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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이주열 총재 "재정·통화정책에 한계 있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재정·통화정책만으로는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경제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만으로는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참석자들이 경제성장률을 높이려면 경제 구조조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관건은 구조조정안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구조조정 실천을 위해 국내 지지와 정치권 지지를 받아야하는 여러 나라의 현실이 한국이 처해있는 상황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