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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의화 의장, 野 불참해도 26일 본회의 열고 법안 상정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의사일정에 계속 불참한다면 이미 확정한 의사일정대로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계류 법안 91건을 상정한다는 계획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26일 본회의는 계획한 대로 간다"며 "의장은 국회법을 준수할 뿐 직권상정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정 의장은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밀린 안건을 처리하고 10월 1~20일 국정감사를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정기국회 전체 의사일정을 직권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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