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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판돈 3조7천억에 수수료 4700억 챙긴 일당 적발

해외에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수수료로 4700억원을 벌어들인 기업형 도박 사이트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두고 5년간 판돈 3조7000억원대의 대규모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 등으로 사이트 IT 담당자 노모(34)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최모(5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에서 총 10억원 이상의 판돈을 낸 장모(34)씨 등 82명을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도박 사이트 조직의 주범으로 캄보디아에서 잠적한 이모(52)씨를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07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해외에서 인터넷 실시간 화상 카지노와 경륜, 경마, 스포츠 토토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7만50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3조7600억원의 판돈을 입금·충전받아 도박하도록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4700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계좌에 도박꾼들이 넣은 판돈을 인터넷 도박에 필요한 게임 캐시로 충전해주거나 환급해주고 수수료를 떼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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