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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절친' 김민희·공효진 비슷한 시기에 결별 조인성·김민희 측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할 것" 공식입장

조인성·김민희/지티엔터테인먼트·CJ E&M(좌)·라운드테이블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의 결별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두 사람은 각자의 활동과 스케쥴로 서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해 연예게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결별에 공효진은 절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성과 김민희는 지난해 1월 공개 연애 후 비주얼 배우 커플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이들의 결별에 공효진이 언급되는 이유는 공효진과 김민희가 연예계 절친이고, 공효진과 조인성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특급 케미를 보이며 열연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결별설에 앞서 온라인에서는 이태원에 있는 한 카페에서 조인성·공효진·이성경·김기방 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게재돼 조인성과 공효진을 둘러싼 소문에 힘을 실은 바 있다. 또 공효진은 공개 연애를 해왔던 이진욱과 비슷한 시기에 결별해 확인되지 않은 추측을 부추겼다.

조인성과 김민희의 소속사는 이를 염두한 듯 "확인되지 않은 억측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보도는 삼가 해주길 바라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는 강경한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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