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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대만전 선발은 양현종과 왕야오린…'장샤오징 부상'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대만과의 첫 맞대결에서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우며 대만 타선을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만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대회 B조 예선리그 한국과의 경기에 왕야오린을 선발 투수로 띄운다. 애초 한국은 대만의 선발로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루키리그 소속의 우완 장샤오징을 예상했다. 그러나 장샤오징이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하면서 왕야오린으로 교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중일 감독은 "대만 선발로 예정됐던 투수가 허리 부상으로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들었다"면서 "중간이나 마무리 투수가 나오는데 우완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왕야오린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싱글 A에서 뛰면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5.57을 기록했다. 26경기 중 11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고 67⅔이닝 동안 71안타를 허용했다.

이번 대회 대만의 에이스는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싱글A에 13경기 출장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한 우완 후즈웨이다. 후즈웨이의 투구 영상을 본 한국 타자들은 "공이 빠르고 변화구도 위협적"이라며 대만 투수 중 최고로 꼽았다.

대만의 현실적인 목표는 은메달이다. 대만은 은메달로 향하는 중요한 경기에 에이스 후즈웨이를 선발로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만은 일단 조 2위로 4강에 오른 후 만나게 될 A조 1위 국가와의 경기에 후즈웨이를 출전시킬 가능성이 크다.

한편 류 감독은 "태국전 선발 김광현과 홍콩전 선발 홍성무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를 대기시킬 것이다"고 말해 이날 경기에서 전력 투구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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