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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삼성전자 인도 4G-LTE 구축에 7억5000만달러 금융 제공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오른쪽)과 비니쉬 쏘니(Vineyesh Sawhney) 릴라이언스그룹 ECA 금융 총괄본부장이 계약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삼성전자가 인도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으로부터 수주한 인도 전국망 4G-LTE 구축사업에 7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도 릴라이언스 4G-LTE 구축사업은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공급과 구축,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투자증권 , 농협·신한·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 4개사가 공동 참여하며, 수은은 금융 제공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에 채무보증과 우선상환제를 제공키로 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인도는 한국의 선진 LTE 시장을 벤치마킹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 앞으로 휴대폰 단말기와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통신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제공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견인하는 만큼 수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활발한 금융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은 "수출입은행의 금융 제공으로 한국 이동통신장비의 인도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은행의 신흥시장 금융지원은 한국의 앞선 LTE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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