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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주인없는 가방서 '2만유로' 상당 고가 시계 훔친 사람 붙잡혀



프랑스의 한 버스 안 주인없는 가방에서 고가의 시계가 범행 타겟이 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금요일 릴(Lille)에서 한 남성이 절도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주인없는 가방에서 2만 유로 (한화 약 2656만원) 상당의 로렉스 시계를 가져갔다는 의혹때문이다. 해당 남성은 사건 당일 밤 10시경 버스 앞에서 다른 한 남성과 싸움을 하던 중 버스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그는 경찰에 의해 붙잡혔지만 한 명은 도주에 성공했다. 한 지방지는 이 두 인물이 시계가 든 가방을 훔치기 위해 버스를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조사를 받은 용의자는 해당 가방을 운전 기사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시계가 든 가방의 행방은 현재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사 결과 가방의 주인은 한 알바니아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인 용의자는 오는 11월 14일 법원 출두를 앞두고 있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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