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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탐사선 '망갈리안', 화성 궤도 진입 성공



인도가 처음으로 만든 화성탐사선 '망갈리안'(화성 탐사선을 뜻하는 힌디어)이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인도우주개발기구(ISRO)가 24일 오전 8시(현지 시간) 밝혔다.

인도는 아시아 국가로는 첫번째,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로 화성에 우주선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무게 1.35t으로 소형차 크기의 무인 우주선인 망갈리안은 지난해 11월 5일 발사돼 6억 8000만km를 비행해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인도는 또 화성 탐사선 발사 첫 시도에 궤도진입을 성공한 첫 번째 나라라는 기록도 세웠다.

망갈리안은 미국 탐사선 개발비의 10분의 1 비용으로 만들어진 경제적 탐사선이기도 하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앞서 인도가 망갈리안을 발사하는 데 쓴 비용이 45억 루피(768억 원) 밖에 되지 않아 미국 할리우드 우주과학 영화 '그래비티' 제작비 1억 달러(104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경제성을 자랑했다.

망갈리안과 비슷한 시기에 발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메이븐'에는 모두 6억 7100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망갈리안은 앞으로 6∼10개월간 화성 표면에서 500㎞ 정도 떨어진 궤도를 돌며 화성 표면을 촬영하고 대기성분 정보 등을 수집해 지구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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