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매거진'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번 에일리의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손대지마'를 포함해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한 '미치지 않고서야', 감성적인 발라드 '이제는 안녕', '문득병' '티어드롭'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정규 앨범이 아닌 미니 앨범을 발표한 것에 대해 에일리는 "사실 마음 같아선 당장 내일이라도 내고 싶다"며 "하지만 우선 좋은 곡을 많이 모으며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손대지마'는 에일리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브릿팝 스타일의 록 장르 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강인한 의지를 담았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