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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에일리, "당당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하는 이유? 세 보여서"

/뉴시스



가수 에일리가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으로 컴백했다.

에일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손대지마' 무대를 선보였다.

'손대지마'는 반복되는 피아노 루프와 드럼비트가 어우러진 강렬한 사운드의 브릿팝 스타일의 록 장르곡으로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앞서 에일리는 'U&I' '보여줄게' 등의 노래에서도 강인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에일리는 "제가 좀 강해보이고 당당해 보여서 그런 노래들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저도 달콤한 사랑 노래를 부르고 싶은데 그런 노래는 (작곡가들이) 잘 안 써주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번 앨범에는 '이제는 안녕' '문득병' 같은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발라드 곡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