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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과매도 상태…목표가↓"-대신

대신증권은 2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최근 주가는 과매도 상태로 3분기 실적은 순이익 기준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2015년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8% 내렸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다"며 "하락과 관련된 직접적인 악재는 없었다는 판단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조선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으로 특정 기관 매도에 의한 하락으로 추정한다"며 "2015년 상반기까지 느리지만 수주와 실적이 개선 방향이라는 점을 감안 시 현주가는 과매도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959십억원, 영업이익은 87십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순이익은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다만 " "3분기에도 기대하는 실적개선을 확인하기 어렵다"며 "수익성 개선 확인 가능한 시점은 4분기 실적이나 2015년 1분기 실적으로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이 확인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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