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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인도 SBI와 5억달러 투스텝복합금융 계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벵캇 나제스와(Mr. C. Venkat Nageswar) SBI 아시아담당 부행장과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인도 최대 국영은행인 SBI와 5억달러 규모의 투스텝복합금융 신용공여한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스텝복합금융'이란 수은이 해외은행에 자금을 제공하면, 이 해외은행이 그 한도내에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이나 한국기업과 거래하는 현지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이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법인이 해당 국가에서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SBI는 수은의 자금을 한국 물품·서비스를 수입하는 인도 수입자나 한국기업의 인도 현지법인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도에는 현대차와 삼성전자, 포스코, GS건설 등 대기업부터 이들 기업에 납품하는 1·2차 협력업체에 이르기까지 약 45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금융계약 체결 후 "SBI와의 전대금융 규모를 총 7억달러로 대폭 늘리게 돼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도 최대 은행인 SBI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에 소요되는 자금과 현지 영업활동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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