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하나은행, 3억달러 규모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

하나은행은 10년 만기의 3억달러 외화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3억달러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에 1.95%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결정됐다.

이는 기존에 발행된 국내 시중은행 외화 후순위채의 현재 유통가격보다 0.30%포인트 이상 낮으며, 최근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외화 후순위채 중 최저 가산금리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발행된 채권은 '바젤Ⅲ' 체제에서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부자본(코코본드·Contingent Convertible Bond) 조항이 포함된 채권으로 향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지급 의무가 사라지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이다.

발행 대금은 오는 30일 입금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상향과 만기가 돌아온 외화차입금 상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하나은행의 외화후순위채권 성공적 발행은 외환은행과의 조기통합 추진이 해외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