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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부선, "난방비리, 관리소장 한 명 사퇴로 해결되지 않아"

난방비 비리 의혹-폭행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26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진영 기자 son@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 폭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주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새벽에 체육관을 가다가 봤는데 아파트 관리소장이 사퇴했더라"며 "관리소장이 사퇴를 하고 형사 처벌을 하고 망신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다. 궁금한 것이 많았고, 우리가 너무 피폐하고, 바쁜 도시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공동주택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서로 보호해주는 따뜻한 공동체 생활을 했으면 하는 취지다"라며 난방비 폭로를 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50대 주부로 전기와 가스를 아끼고 있다. 이 같은 비리가 드러났는데 관리소장 한 사람이 사퇴한다고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배운 것이 없다. 정부당국에서 발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우리 아파트에 난방비 비리가 있다는 걸 11년 전부터 알렸다. 결국에는 폭력 사건으로 인해서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되어 가슴이 아프다.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14일 고소당했다. 이에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와 관련된 비리를 폭로하려다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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