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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이 유라에게 선물한 100일 선물은?

홍종현, 유라./MBC '우리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27일 방송분에서 홍종현이 유라가 싸준 쌈을 받아먹고 눈물을 흘렸다.

화보 촬영으로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은 평소 회를 못 먹는다고 했던 유라가 용기를 내어 회 먹기를 시도한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유라는 매운 고추를 먹으며 종현에게도 먹어보라고 하자 평소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종현 역시 고추를 먹는다.

"울면 지는 거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서로에게 쌈을 먹여주지만 둘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한편 홍종현이 유라를 위해 깜짝 100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숙소에서 유라가 먼저 씻으러 자리를 비운 사이 종현은 거실에 남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욕조 화보 촬영 중 유라가 마시고 싶어 했던 와인과 처음 준비해보는 촛불 장식 등 공을 들였다.

민낯을 처음 공개하는 유라는 부끄러워 종현이 준비한 이벤트를 보고 등을 돌리고 앉아 종현을 크게 웃게 했다. 그리고 100일 기념 선물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유라를 위해 종현은 이젤을 선물한다.

종현·유라 커플의 100일 이야기는 이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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