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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에 "유인나보다 5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 무리수 던져

홍진영, 남궁민./MBC '우리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진영의 계속되는 질투와 단속에 남궁민이 진땀을 흘리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에서는 드라마 스케줄로 피곤한 남궁민을 위해 아침식사 준비에 나선 홍진영이 "피곤한 남편을 생각하면"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는 '천사 진영'과 "다른 여배우와 애정 신을 찍고 온 남편을 생각하면" 차려주기 싫다는 '악마 진영' 사이에서 고민했다.

한편 드라마 제작발표회 때 '홍진영보다 유인나가 더 사랑스러워'라는 기사제목에 대해 홍진영은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놓고 이에 남궁민은 진영을 달래주기 위해 "유인나보다 5억 만 배 더 사랑스럽다"는 무리수 발언을 했다.

그리고 날을 제대로 잡은 홍진영은 휴대폰에 본인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돼 있냐고 물었고 확인이 끝나기도 전에 함께 찍은 커플 스티커 사진이 어딨냐고 확인에 나섰다.

진영은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든 시동생 부부를 위해 출산용품을 선물하기로 했다. '수유브라, 유축기' 등 이름부터 생소한 출산용품을 보고 신세계를 접하며 므흣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진영의 절친 허각은 "이제 아기 빨리 낳으셔야죠. 인형 가지고 노는 거 잘 보고 있다"고 하자 남궁민은 "진짜 아이 낳을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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