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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산 업체 정전…활어 수만 마리 폐사

27일 오후 11시께 인천 신흥동의 수산물 도매업체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겨 활어 수만 마리가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 산소 공급기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도매업체 10여 곳이 보관 중이던 활어 수만 마리가 폐사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업체 공동 변압기에 물이 차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업체 요청으로 전기 공급을 끊었으며, 약 8시간 30분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