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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인 61%, 주당 35시간 노동시간 재검토해야



프랑스인 61%가 주당 35시간의 노동시간을 재검토 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토요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61%가 산업 및 기업 크기별로 노동시간 재검토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에선 일요일 영업 규제 조치를 푸는 문제도 주요 관심사가 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가 일요일 영업 규제안을 풀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중 좌파 성향의 응답자는 65%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74%의 응답자는 프랑스가 개혁이 어려운 나라라고 평가했다. 이 주제에 대해선 우파 성향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너무 높은 수준의 개혁은 원치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76%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상반되는 의견이 동시에 나타남에 따라 프랑스 정부는 국민의 여론을 해석하는데 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줄리앙 샤브루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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