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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청소년 강도단' 놀이공원 침입, 시민들 대피 소동

놀이공원을 도망쳐 나오는 시민들 모습



상파울루 주 빙예두 지역의 한 유명 놀이공원에서 갑자기 침입한 강도단으로 인해 입장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약 50여명의 강도단은 Hopi Hari라는 이름의 놀이공원에 침입해 입장객들의 신발, 모자 등 의류와 휴대폰을 훔쳐갔다. 사건 당시 입장객 수는 약 1만 명이었다.

이 강도단의 구성원은 모두 청소년들이었으며 흉기는 없었으나 도난 행위 도중 폭력을 행사해 약 13명의 시민이 경상을 입었다. 소동은 강도단 중 한 명이 붙잡힌 후에야 끝이 났다.

수학여행을 즐기고 있던 교사들과 학생들은 "고대해왔던 수학여행 날이 '절망의 날'이 되던 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헤나따 아라우쥬 교사는 "우리 학생 중 한 명은 화장실 안에서 폭행을 당했다. 운동화, 모자 및 티셔츠를 빼앗겼다. 끔찍한 상황이었다"고 사고 경황을 설명했다.

Hopi Hari 놀이 공원 측에 따르면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으며 보안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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