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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중국군, 동시다발적 대규모 군사훈련

중국 인민해방군이 9월 들어 육지와 바다, 하늘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중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28일 중국공군이 이달 상순 서북지역에 있는 사막에서 100대 가량의 전투기를 동원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군전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의 6대 군구 중 하나인 청두군구 소속의 제14집단군 방공여단이 보름여 간에 걸쳐 실탄 전술훈련을 전개했다.

동중국해에서는 작전지원선, 구축함, 지방의 행정지도선, 헬기, 잠수정 등이 투입된 '해신-2014' 해상작전 지원훈련이 실시됐다.

이달 하순 들어서는 더욱 입체적이고 규모가 큰 군사훈련이 전개되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지난 23일 남중국해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으로 알려진 '2014-A' 훈련에 돌입했다.

해군과 공군, 육군 제2포병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해군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4일에는 6대 군구 소속 10개 포병과 방공여단, 2만 명의 병력이 참여하는 '화력-2014·삼계' 훈련이 시작됐다. 이 훈련에는 대(對)탱크 포병을 비롯해 캐넌포, 로켓포 부대 등이 참가했다.

25일에는 전시 구호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군위생사명-2014'도 네이멍구 자치구 주르허 기지에서 시작됐다.

중국신문망은 전문가를 인용, 인민해방군의 이 같은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훈련은 이례적인 수준이라며 중국군이 입체적 방어와 공격능력을 자랑하며 국가 주권과 해양권리에 대한 수호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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