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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안양 공사장서 크레인줄 끊어져 20대 인부 사망

28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한 신축건물 공사장 5층에서 철근을 옮기던 타워크레인 줄이 끊어지며 철근이 쏟아져 내렸다.

쏟아진 철근은 같은 층 거푸집에 세워진 쇠파이프를 넘어뜨렸고, 근처에 있던 인부 정모(28)씨가 쇠파이프에 머리 등을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인부 6∼7명이 더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