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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판매직원이 스마트폰 62대·미납요금 훔쳐

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스마트폰 단말기 62대와 미납요금 등 4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 이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2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산에 있는 한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으로 일하면서 미개통 스마트폰 단말기 28대(시가 2781만원 어치)와 중고 스마트폰 34대(661만원 어치) 등 54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단말기 62대(3442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다.

이씨는 또 고객들이 휴대전화 판매점에 찾아와 낸 미납요금과 단말기 할부금 876만원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