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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달러당 104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4.6%)가 잠정치와 수정치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가 한층 심화됐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4개월 만에 가장 높게 나타난 것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달러 환율도 달러당 109엔대 중반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월말 장세에 접어들면서 네고 물량이 환율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