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지난 27일 개소 1주년을 맞은 중앙연구소에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초청 이벤트에 참가한 100여명의 대학생들은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으로 금호타이어 캠퍼스 리쿠르팅 시 진행한 사전신청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대상은 대학교 3~4학년생 학생 및 석사 학위 취득 예정자, 기졸업자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9월 중앙연구소를 경기도 용인에 개소한 후 올해 4월 중앙연구소 대학생 초청 행사를 실시해 연구소 내부를 공개한 데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수 연구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찾아 인재상과 채용전형 등을 설명하는 채용설명회 및 전문 강사의 취업 이미지 컨설팅을 받았다. 또한 채용담당자와 신입사원 및 연구소 소속 연구개발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입사 과정 노하우 및 에피소드와 같은 입사 관련 내용 및 직무 소개와 전공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연구동과 실험동, 쇼룸 등 연구소 곳곳을 살펴보며 타이어 개발과정과 연구기술을 살펴보는 투어를 진행하는 등 학생들이 추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중앙연구소에 학생들을 초청해 금호타이어의 R&D 비전과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2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2014년 하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그룹공채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