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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업계 최초 생산이력 추적 거위털만 사용"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올 가을부터 출시되는 모든 다운 제품에 생산과정 추적이 가능한 거위털인 '트레이서블 다운(Traceable Down)'을 사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파타고니아 관계자는 "트레이서블 다운은 강제로 사료를 먹여 키운 거위나 살아있는 거위에서 얻은 거위털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며 "파타고니아는 이를 통해 동물 복지에 대한 확고한 브랜드 철학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타고니아는 2007년부터 거위 알 농장·사육장·도축장에 이르기까지 거위가 유통되는 모든 과정에서 윤리적인 다운을 얻기 위해 독자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비영리 검증 기관에 조사를 맡겨 다운 채취와 유통 과정 등을 검증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파타고니아는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2014년부터 모든 다운 제품에 100% 트레이서블 다운을 사용하는 업적을 달성했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설주택 본부장은 "파타고니아는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점을 찾고 있다"며 "올 가을부터 파타고니아의 모든 다운 제품에 적용되는 '100% 트레이서블 다운 사용' 원칙을 아웃도어 업계뿐 아니라 모든 의류 브랜드들이 도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이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피츠로이 다운 재킷과 다운 셔츠, 다운 스웨터 등 트레이서블 다운이 사용된 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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