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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환율,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9.4원 오른 달러당 10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050원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4월 8일(종가 기준 1052.2원) 이후 5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6%로 잠정치와 수정치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