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 WF-20U3'의 2TB 대용량 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500GB, 1TB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이번에 2TB의 대용량 버전이 추가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와이파이로 직접 와이디스크에 연결해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재생·복사를 할 수 있다.

또 최대 8대의 모바일 기기나 PC로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휴대 및 이동 중에도 별도의 전원공급 없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없는 곳에서 제품에 유선랜을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공유기 기능도 제공한다.

HDD와 SSD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는 2TB HDD 기준 20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