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경제관념'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 유상무는 "방송도 행사도 사업도 많이 하는데 돈이 없다. 이유는 남이 돈 내는 것을 싫어해서 밥을 사거나 물건을 살 때 항상 돈을 낸다"며 "친구들이 돈을 빌려 달라하면 무조건 빌려 준다"고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전현무가 "얼마까지 빌려줘 봤냐"는 질문에 유상무는 "빌려준 금액을 합하면 억 단위는 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상무는 "없으면 안 빌려줘야 하는데 어머니한테 전세금을 빼자고 했다. 어머니가 허락했으면 집을 팔았을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유상무의 발언에 터키 대표 에네스는 "제대로 문제다"며 심각성을 꼬집었다.

각국의 다른 경제 관념에 관한 이야기가 29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