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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SDI, 실적부진 감안해도 현저한 저평가 상태…중대형전지 성장세 빨라"-키움

키움증권은 30일 삼성SDI에 대해 소형전지는 부진하나 중대형 전지 매출액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2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SDI 주가가 3분기 실적부진 우려 등에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감안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하락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분기비 41% 개선될 전망이나, 시장 컨센

서스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력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부진으로 인해 소형전지 부문의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 후반부터 전략 신모델향 전지 출하가 본격화됐기 때문에 마진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중대형 전지는 매출 확대추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3분기 자동차전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8%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주력 생산모델인 BMW i3는 미국시장 판매량이 8월에 처음으로 1000대를 돌파하면서 5위에 등극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래 성장사업인 중대형전지는 성장세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수분기째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주력사업이 교체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적 현상일 뿐"이라며 "삼성SDI의 최대 투자포인트는 성장산업에 몸담고 있다는 점으로 이는 전기차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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