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캠핑이나 나들이 때 용기째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이색 '간편식 새우' 9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용기째 굽는 '즉석소금구이용' 3종과 '일반구이용' 3종,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용' 3종등이다. 이란·베트남·태국·필리핀·아르헨티나 등 세계 주요 산지에서 직소싱한 새우를 소비자들이 용도에 따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 캠핑인구 증가로 인해 올해 1~8월 야외 구이용 새우 매출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12%나 신장해 더욱 손쉽게 새우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즉석소금구이용'은 용기째 불에 올려 구울 수 있도록 알루미늄 용기에 새우와 구이용 굵은 천일염(50g)이 함께 포장돼 있다. 이란 흰다리새우(350g)·아르헨티나 붉은새우(250g)·태국 블랙타이거(220g) 3종이며 각 9000원이다.
'일반구이용'은 새우만 간편 포장했으며 이란 흰다리새우(200g)·아르헨티나 붉은새우(160g)·태국 블랙타이거(140g) 각 7000원이다.
'전자레인지용'은 스테이크용 새우살을 발라 손질한 허브맛 새우스테이크(70g·필리핀 블랙타이거)와 어린이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새우살에 크림소스를 얹은 크림새우(120g·베트남 흰다리새우), 매콤한 바비큐소스를 첨가한 간식용 핫바비큐새우(120g·이란 흰다리새우) 3종이며 각 5000원이다.
홈플러스 수산팀 홍근일 바이어는 "캠핑이나 야외 나들이 시에는 물론 평소 가정에서도 손쉽게 새우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다양한 수산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