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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서울대 의대, 뼈 형성 기전 처음으로 밝혀내

국내 연구팀이 뼈의 형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유전자 조절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서울대 의대는 전양숙 교수와 김혜진 박사과정, 박종완 교수팀이 'PHF2'라는 단백질이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조골세포는 'Runx2'라는 조골세포 분화 조절 인자에 의해 분화되고 'SUV39H1'라는 효소는 Runx2에 메틸기(CH3)를 붙여 조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한다.

연구팀은 소아의 뼈 발달 과정과 골절 후 뼈가 새로 형성되는 성인의 조골세포를 통해 PHF2가 Runx2에 붙은 메틸기를 제거한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또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으로 PHF2가 과발현된 쥐를 비교군으로 만든 후 대조군인 정상 쥐와 뼈 형성 속도를 비교했으며 그 결과 비교군이 대조군에 비해 뼈 발달이 훨씬 빨랐다.

전 교수는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뼈 형성 촉진 약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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