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국내에서 최초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권장소비자가 129만원의 DC52 머슬헤드와 139만원의 DC52 터빈헤드를 9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기를 교체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매장에 현재 사용 중인 청소기 사진을 찍어 제시하거나 직영점으로 직접 제품을 들고 가면 된다.

보상판매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온라인 채널 등 다이슨이 입점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기존 청소기 수거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강남점·분당점 등 다이슨 직영점에서만 가능하다.

한편 다이슨의 신제품 DC52는 스스로 진동하는 팁이라는 혁신기술을 통해 먼지봉투와 필터를 완전히 없앤 차세대 청소기다.

이중 래디얼 싸이클론을 통해 2.5마이크론의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마이크론 크기의 입자까지 걸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