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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현정화 감독 음주운전 물의…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 물러날 듯



현정화(45·여)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 운전과 관련해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현 감독을 대체할 선수촌장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감독을 대신해 선수촌장을 맡을 될 인사로는 전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수이던 김소영(45) 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체조 선수으로 활약하다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신 마비 장애를 지니게 된 비운의 스타이기도 하다.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금 진행 중인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인 18일부터 24일까지 40여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편 현 감독은 이날 새벽에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사고 직후 현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에 2배가 넘는 0.201%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 감독은 사건 처리가 일단락되고 마음을 다잡는 대로 사직 의사를 조직위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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