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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파리, 환경보호 위해 마트 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추진



프랑스 파리 시장이 환경보호를 위해 마트 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안을 검토중이라 밝혔다.

지난 화요일 안느 히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은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중이라 밝혔다. 이번 구상안은 대형 마트에서 작은 슈퍼까지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파리 시의회는 오는 10월 노점 판매상들을 대상으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사용토록 하는 법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안느 히달고 시장은 취임 이후 파리의 환경 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생물 다양성 법안을 개선할 것을 요구한 그녀는 재생에너지 관련 법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마트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안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법안에 대해 아녜스 바나스죽(Agnes Banaszuk) 프랑스환경연합 관계자는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체가 너무 늦게 제재를 가한 편이다. 이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선 일회용 비닐봉지 및 플라스틱 통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벨기에와 아일랜드는 해당 물품에 세금을 메기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스위스, 케냐, 콩고에선 아예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벵상 미셸롱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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