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생활습관을 바로잡아 질병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질병의 사전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및 '금연 종합대책'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늘어난 기대수명과 질병 없이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건강수명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4대 생활습관(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정부부처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국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본부'를 구성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수칙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금연 대책과 관련해서는 2015년도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실시 방안과 금연 홍보를 적극 추진하는 등 관련된 방안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