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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성주 적십자 총재 선출자, 5년간 회비 납부 '0'원…부랴부랴 '1백만원 납부'

뒤늦게 '땜질식' 납부…비난 자초



대한적십자사 신임 총재로 선출된 김성주(사진) 성주그룹 회장이 지난 5년간 적십자 회비를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논란이 일자 김성주 선출자는 5년간 회비를 포함한 총 100만원의 특별 회비를 적십자에 '땜질식'으로 갑자기 납부해 비난을 받고 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김 선출자는 적십자 회비 납부조회가 가능한 최근 5년간 단 한번도 적십자 회비를 내지 않았다. 일반 사업자로 분류된 김 회장의 적십자 회비는 1년에 3만원씩, 5년간 총 15만원이다.

김용익 의원은 "적십자 활동에 관심이 없어 회비를 내지 않은 총재가 어떻게 국민을 상대로 회비 납부를 독려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중앙위원회에서 김성주 선출자를 단수로 추천하고 단 11분 만에 총재로 선출했다"며 "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대선공신 낙하산 인사에 대해 거수기 노릇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선출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월드비전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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