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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한국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민속예술축제' 열려

경기도 광지원 농악/한국민속예술축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했다. 또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족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금까지 400여개의 작품이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140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빛을 보게 된 작품들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세계인이 주목하는 민족 예술로 발돋움했다. 또 사물놀이의 대중화를 이끈 김덕수 사물놀이도 이 축제 출신으로 민속 음악·문화·예술을 발굴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출전팀은 총 33팀으로 일반부는 이북5도를 포함한 20개 시도, 청소년부는 13개 시도가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친다. 대상 수상 단체에는 각각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축제엔 경연 외에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다양한 기념공연과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전통 장'을 주제로 홍보마당·먹거리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이 전통부락으로 구성되고 전례놀이 겨루기·수지침·또랑광대·야바위·뱀장수 소리 등 옛 장터의 풍경들도 재현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정선군이 주최하고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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