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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메리츠화재, 금융지주 대상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목표가↓"-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메리츠금융지주 대상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ROE하락에 따른 적정PBR 변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3.1% 하향 조정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전일 메리츠금융지주에 제3자 배정방식으로 604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며 "증자 목적은 메리츠금융지주의 보유 지분율을 50%로 끌어올리는데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증자로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의 지분율을 50.01% 확보하게 된다"며 "대주주 지분율 강화를 목적으로 단행한 소규모 유상증자이기에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가 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를 선택했기에 희석(dilution)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유상증자 후 메리츠화재의 3년 평균 ROE는 기존 11.2%에서 10.8%로 0.4%p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다만 "유상증자 이후 지급여력비율(RBC)은 약 9.3%p 상승할 전망"이라며 "현재 RBC 비율이 219.9%로 여유 있는 수준이지만 향후 RBC 규제 강화를 고려한다면 긍정적 요인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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