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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제시카 공식입장 통해 SM에 정면 반박…태티서 태연은 '눈물'

제시카-태티서. /SM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의 3인조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제시카를 제외한 8명의 멤버들과 함께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온 태티서는 서울 청량리 롯데 백화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태연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던 도중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이후 서현과 팬들까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전언에 따르면 서현은 앞선 중국 팬미팅 무대에서도 눈물을 흘렸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제시카는 소녀시대 방출과 관련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홍보대행사 시너지 힐앤놀튼을 통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제시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와 나머지 8명 멤버들의 결정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사업을 계획하면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지난 8월 초 블랑(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론칭 당시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시카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블랑 론칭 이후 한 달 뒤에 입장을 바꿔 제시카에게 패션 사업과 소녀시대 중 하나만 택할 것을 요구를 했다. 이에 대해 제시카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부당한 요구"라며 "소속사로부터 허락도 받았으며 그동안 소녀시대 활동을 소홀히 한 적이 없고 사업 파트너와의 계약으로 사업을 중단 할 수 없는 사정에 대해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요구에 제시카는 지난달 16일 소속사 대표를 만나 입장 하나만 택할 수 없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시카의 주장에 따르면 그 날 소속사로부터 그룹 활동과 개인 사업 병행에 대한 허락을 재확인 받았다. 하지만 제시카는 지난달 29일 소속사로부터 팀에서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시카는 이튿날 새벽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회사와 소녀시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제시카가 이 같이 밝힘에 따라 소속사와 진흙탕 싸움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