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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강보합세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멈추고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7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달러당 1063.1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미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9.0에서 56.6으로 떨어졌고, 독일은 15개월만에 최저치인 49.9에 그쳤다. 영국 PMI도 52.2에서 17개월내 최저치인 51.6으로 내렸다.

뉴욕증시도 글로벌 경제지표 둔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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