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신곡 '홈' 뮤직비디오로 연기에 도전한다.

로이킴은 2일 팬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홈페이지 '홈'을 개설하고 정규 2집 타이틀 곡 '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초반에는 스릴러 영화 같은 빠른 호흡의 편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영상 끝 부분엔 화면 속도가 느려지며 '홈'의 연주와 메인 테마 '여기로 오면 돼'의 가사가 울려퍼진다.

티저에는 다양한 모습의 로이킴과 배우 이채은·서영화·고규필, 신예 모델 백경도 등이 등장해 뮤직비디오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이프릴샤워필름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 감독은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정준일 등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8일 0시에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한 뒤 다음달까지 서울·대구·대전·부산·창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2014 로이킴 라이브 투어 홈'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