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봉동과자? 개성공단에 '북한산 과자' 지급될까

북한의 한 제과업체가 자사 제품을 남한 과자에 익숙해져 있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간식으로 써 달라고 요청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 사정에 밝은 대북 소식통은 2일 "개성에 있는 한 북한 기업소가 최근 개성공단 기업들에 '봉동과자'라는 제품을 근로자 지급 간식용으로 사 달라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개성공단의 '대표 간식'이던 초코파이의 유입을 막는 등 남측 식품의 반입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은 근로자들에게 임금 외에 간식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의 자체 결정 사항이라면서 난색을 표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수 기업은 북한 직장장의 요구로 본보기용 과자를 받아 근로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지만 오랫동안 초코파이, 초코바, 소시지, 커피믹스 등에 익숙해진 북측 근로자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