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와 걸그룹 씨스타가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가 오는 4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올라 아시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폐막식에서 히트곡 '아임 쏘리'와 '캔트 스톱' 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폐막식 무대에는 씨스타도 함께 선다.

씨스타 멤버 효린은 1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저희가 서게 돼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마지막까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막식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었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다른 빅뱅 멤버들은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