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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14년 찾아가는 멘토링' 개막

지난 1일 진행된 삼성그룹 삼성멘토링 2014 찾아가는 멘토링 '대전/충남편'에서 삼성전자 이윤수 사원이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직무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삼성 제공



삼성, '2014년 찾아가는 멘토링' 개막

삼성그룹이 지방대학생의 진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 출신 임직원이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재개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1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대전/충남편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전국 7개 권역(대전/충남, 전북, 부산/경남, 대구/경북, 강원, 광주/전남, 충북)에서 '찾아가는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과 정보 부족으로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생을 위해 삼성 임직원이 멘토로 나서 실질적인 조언과 경험담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기업정보 제공이나 채용소개가 아니라, 삼성 임직원이 자신의 출신지역 후배들에게 같은 시기 겪었던 고민과 취업 후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나눈다는 점에서 지난해 실시 당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일 충남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멘토링' 대전· 충남 편에는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등 충남 지역 대학생 50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멘토인 삼성전자 이윤수 사원(한밭대 졸업)은 공대 출신으로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꿈을 이룬 이야기를 전했다.

두 번째 멘토인 삼성생명 윤효영 팀장(충남대 졸업)은 영문과 출신으로 현재 133개 지점을 담당하는 방카사업부 팀장이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마지막 멘토로 나선 김강식 상무(충남대 졸업)는 가난한 시골 소년에서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엔지니어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담을 전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일방적인 채용정보 전달만으로는 진로 고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삼성 임직원 멘토와 함께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친밀하고 진정성 있는 멘토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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