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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함상명 한국 복싱 두번째 금메달



함상명(19·용인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복싱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함상명은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밴텀급(56㎏)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를 3-0 판정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신종훈(인천시청)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함상명까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복싱은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후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한 상태다. 라이트웰터급 임현철(19·대전대)과 라이트헤비급(81㎏) 김형규(22·한국체대)도 이날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함상명은 힘을 앞세운 장자웨이의 공격에 1라운드 내내 고전했다. 라운드 종료 2분을 남기고 왼손 카운터를 한 차례 꽂아넣었을 뿐 전체적으로 밀렸다. 2라운드 초반 함상명의 가드를 뚫고 펀치를 꽂기도 한 장자웨이는 라운드 중반에 들어서면서 체력이 소진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함상명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라운드 종료 2분 15초를 남기고 상대의 안면에 3차례 연타를 꽂아넣어 다운에 가까운 상황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3라운드 들어 양 선수는 난타전에 들어갔고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함상명의 유효타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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