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코리아의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는 소외된 아기들을 위한 '사랑의 댓글 모금 이벤트'를 통해 모인 젖병 400개를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 젖병을 200명의 입양 대상 아기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필립스 아벤트는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아 소셜 크라우드 펀딩 기관 '비카인드'를 통해 소외된 아기를 위한 응원 댓글이 300개 이상 달릴 시 필립스 아벤트 젖병 400개를 기부하는 소비자 참여 후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필립스 아벤트 마케팅 부문 박원영 차장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 엄마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아벤트는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패스트 보틀워머를 선보였다. 중탕 원리를 이용해 모유의 영양과 비타민은 손실을 방지하면서 빠르게 데워주는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해동 기능이 있어 냉동된 모유나 이유식을 간편하게 해동시킬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