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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취업보다 어려운 근속' 기업 77% 신입사원 조기 퇴사 겪어

취업만큼 근속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 채용을 진행한 기업의 77.2%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35.8%), 중견기업(21.3%), 대기업(18.8%) 순으로 조기 퇴사율이 높았다.

최종 합격자의 퇴사 시기는 '3개월'(23.3%) 안에 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개월 이내 회사를 그만 두었다는 비율은 16.7%로 신입사원의 40%는 입사 3개월 이내 퇴사했다.

신입사원의 퇴사 사유는 주로 '기업 중복 합격'과 '다른 회사 구직'이었다. 하지만 기업들은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로 '책임감 및 인내심 부족'과 '연봉 불만족'을 들었다. 이 때문에 인사담당자의 25.7%는 '예전 직장 근속이 짧은 구직자는 좋게 안 보인다'고 답했다.

신입사원 채용과 교육에 유무형의 비용이 투자되는만큼 92.1%의 기업은 합격자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그 방법으로 '자세한 채용 문의 답변' '근무조건 개선' '기업 홍보 강화' 등이 거론됐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구직자는 조기 퇴사라는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 지원 전 직무와 적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은 원인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채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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